20대 대선 사전 투표율보다 높아

충북의 사전투표율이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기준 충북에서 가장 많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보은군으로 17.07%의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청주시 청원구는 9.85%의 투표율을 보였다. 29일 오후 2시 충북 사전투표율 평균은 12.16%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괴산군 16.74% △영동군 16.27% △옥천군 15.97% △단양군 15.38% △제천시 13.61% △증평군 13.15% △음성군 12.98% △충주시 12.91% △진천군 12.53% △ 청주시 10.67% 순이다.
상대적으로 농촌지역이 도심권에 비해 투표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대선에 참여하는 충북지역 유권자는 137만 8755명이다. 이중 남성은 70만 514명이고, 여성은 67만 8241명이다.
한편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20대 대선과 비교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3월 4일 오후 2시 충북 사전투표율은 10.73%였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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