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할경우 이재명 50.4%, 김문수 40.4%
이재명 후보 49.7%, 이준석 24.3%

 

 

’여론조사 꽃‘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다자간 대결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10%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꽃‘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묻는 ARS조사에서, 이재명’후보는 48.8%의 지지율을 기록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김문수 후보는 37.7%로 이재명 후보와 11.1%p 격차를 보였다.

이준석 후보는 10.7%, ‘그 외 다른 인물’은 1.0%, ‘없음’ 응답은 1.2%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과 부·울·경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호남권에서는 72.8%의 지지를 얻었으며, 수도권, 충청권에서도 김문수 후보보다 두 자릿수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대구·경북에서는 53.4%를 얻은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33.3%)보다 우세했고 부·울·경에서도 김문수 46.3%, 이재명 41.5%로 김문수 후보가 앞섰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 모든 세대에서 이재명이 우세했다.

40대(66.4%)와 50대(59.9%)에서 지지율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60대는 김문수 후보 48.7%로 이재명(45.3%)후보를 앞섰고, 70세 이상은 김문수 후보가 57.6%로 36.8% 지지를 받은 이재명 후보를 20.8% 앞섰다..

18~29세에서는 34.3%를 얻은 이재명 후보와 32.8%를 받은 이준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고, 김문수 후보는 28.2%로 그 뒤를 이었다.

적극투표층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0.1%로 가장 높았다. 김문수후보 37.7%, 이준석 후보 10.4%였다.

소극투표층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40.8%로 가장 높았으며, 이재명 후보 26.8%, 이준석후보 20.5% 순이었다.

김문수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를 했다고 가정할 경우 이재명 후보는 50.4%의 지지율을 기록해 김문수 후보(40.4%)보다 10.0%p 높게 나타났다. ‘그 외 다른 인물’은 6.5%,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1.9%였다.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 되었을 경우 이재명 후보가 49.7%의 지지를 얻어 24.3%를 기록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25.4%p 차이로 앞섰다. ‘그 외 다른 후보’는 19.3%,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4%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꽃’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통신 3사로부터 제공받은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해 ARS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는 1만5009명이고, 표본오차는 ±0.8%, 신뢰수준은 9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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