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민주당충북도당은 도당 대회의실에서 ‘상무위원회 및 지방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정권교체의 결의를 다졌다. (사진=더불어민주당충북도당 제공)
10일 민주당충북도당은 도당 대회의실에서 ‘상무위원회 및 지방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정권교체의 결의를 다졌다. (사진=더불어민주당충북도당 제공)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충북도당(위원장 이광희, 이하 민주당충북도당)이 ‘정권교체’를 다짐했다.

10일 민주당충북도당은 도당 대회의실에서 ‘상무위원회 및 지방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정권교체의 결의를 다졌다.

이번 회의에는 이광희 도당위원장과 전원표·이재한 지역위원장, 상무위원, 지방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광희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이 빛의 혁명으로, 그전에는 촛불의 힘으로 오로지 민주주의적 방식과 민주주의적 내용을 가지고 두 명의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게 됐다”며 “최종적으로 국민 승리를 두 달 후에 맞이하게 되기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인용 결정은 대한민국 헌정 질서 수호를 위한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며, 민주주의의 빛나는 진전”이라며 “지금 이 순간부터 대선 승리를 위한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국민의 뜻이 이뤄지는 정권 교체의 날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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