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석 청주시장은 27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2026년 옥산면으로 이전하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자리에 민간임대아파트와 행정복지센터가 들어가는 변경된 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청주시는 당초 직접 시행방식과 공공분양주택 공급 등 주요 계획을 공공출자형 도시재생방식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업 기간을 1년 이상 단축하고, 사업비를 1300억원 가량 절감해 사업 실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떠나는 4만3930㎡ 면적에는 공동주택 336세대, 봉명2동 행정복지센터, 생활SOC(문화체육시설·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복합문화도서관 등), 업무시설(스마트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자리하게 된다.
오옥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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