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2028년 준공 목표

 

증평경찰서 조감도. (사진=증평군)
증평경찰서 조감도. (사진=증평군)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지자체인 증평군에 증평경찰서가 들어선다.

26일 증평군은 올해 상반기 청사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미 토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증액된 사업비를 모두 확보한 만큼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평경찰서는 증평읍 증천리 일원에 총 사업비 322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총 면적 7281㎡ 규모로 건립된다.

군 관계자는 “증평지구대 소속 경찰관 1명이 담당하는 주민의 수가 1200명(충북평균 497명)에 달할 만큼 포화 직전이었다”며 “경찰서 유치로 치안수요 대응 체계가 개선되어 주민 안전이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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