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첫 주인 17일~21일엔 400명에게 무료 제공

충북보건과학대 제공.
충북보건과학대 제공.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이하 충북보과대)는 학생의 고충을 보듬고 건강 증진과 학업 능률을 향상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보과대는 이 사업을 오는 12월 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첫 주인 17일부터 21일까지는 학생들의 아침밥 먹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400명에게 무료로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소진시까지 제공한다.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며 대학이 1000원, 정부가 2000원, 지자체가 1000원을 각각 지원한다.

박용석 총장은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시행하고 있는 대학은 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한국교통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중원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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