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나병원 전경.
청주 하나병원 전경.

하나병원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KOIHA)으로부터 14일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시행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다.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운영체계와 실제 이행도를 평가하며,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의료기관에 한해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하나병원은 ▲환자안전 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와 환자 평가 ▲의약품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등 4개 영역, 92개 기준, 512개 조사항목의 등급판정 결과, 항목별 평균 점수를 모두 충족하며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하나병원 박기홍병원장은 "이번 4주기 인증획득은 전 직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향상을 위해 다 함께 노력 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와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4주기 의료기관 인증 유효기간은 2028년 12월 7일까지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