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환경련과 환경협약 선포식

▲ 이철기 청주환경련 공동대표 ▲ 손문호서원대 총장

서원대학교가 친환경 그린캠퍼스도 거듭난다. 서원대(총장 손문호)와 청주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이철기)은 지난 16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환경협약을 맺고 그린캠퍼스 운동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청주환경련 창립 10주년 기념과 후원의 밤을 겸해 의미있게 치러졌다.

이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인적 물적 자원의 상시 교류를 통해 지역 환경문제에 공동대처함은 물론 서원대학의 각종 환경성 확보에도 손을 맞잡게 된다.

양측은 이날 선언문에서 “지구적으로 사고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자”는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여 그린 캠퍼스(Green Campus) 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에 따른 실천 방안으로 선진환경시민 양성을 위해 캠퍼스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환경교육과 홍보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한편, 학생 및 전문가와 환경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Blue-Sky Project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대학 내에 환경센터를 설치 운용해 학생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환경실천을 실제적으로 도모키로 하는 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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