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보은옥천영동군지역위원회가 박덕흠(국민의힘)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윤석열 탄핵에 찬성할 것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6일 김도화 보은군의원 등 민주당 소속 당원들은 박덕흠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내란 선동의 수괴인 윤석열을 그대로 두고서는 헌정질서를 온전히 회복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덕흠 국회의원은 국민에게 죄를 짓지 말고 더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윤석열 탄핵에 동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박덕흠 국회의원은 지난 4일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비상계엄 해지 결의’ 투표에 참석하지 않았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민주당 국회의원에 따르면 박 의원은 국회내에 있다, 국민의힘 당사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