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의원은 늦게 도착한듯 “국회담장 넘어 들어가”
송기섭 진천군수 “계엄 받아들일 수 없어” 비상간부회의 소집

국회 계엄령해제 촉구 결의안 투표 참여 현황(사진=신장식 국회의원 페이스북)
국회 계엄령해제 촉구 결의안 투표 참여 현황(사진=신장식 국회의원 페이스북)
사진 =신장식 국회의원 페이스북
사진 =신장식 국회의원 페이스북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국회 계엄령해제 촉구 결의안 투표에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중 송재봉, 이강일, 이연희, 임호선 의원은 투표에 참석했다.

이광희 의원은 “국회 담장을 넘어 본회의장에 도착해서 무기한 대기에 들어간다”고 전했는데 투표에 참석하진 못했다.

이런 가운데 송기섭 진천군수는 밤 11시경 본보와의 통화에서 “상상할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비상계엄은 받아 들일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상 간부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회는 계엄발표 2시간 38분만에 재적인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비상계엄령 해제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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