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명 선임안 부결 후 노금식·이옥규·조성태(국민의힘)·안치영(민주당) 가결

사진 왼쪽부터 광역의원에 선임된 노금식·안치영·이옥규·조성태 의원.
사진 왼쪽부터 광역의원에 선임된 노금식·안치영·이옥규·조성태 의원.

 

한차례 부결됐던 충북 몫 광역연합의원 4명이 국민의힘 3명·더불어민주당 1명으로 확정됐다.

충북도의회는 18일 제421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 선임의 건'을 가결했다.

앞서 지난 10일 충북도의회는 4명 모두 국민의힘 의원으로 추천해 투표에 부쳤지만 민주당의 반발과 국민의힘 내부 반발에 부딪히면서 찬성 17표, 반대 15표, 기권 3표로 과반을 넘기지 못하고 선임이 무산됐다.

도의회는 18일 노금식 의원·이옥규 의원·조성태 의원(국민의힘)·안치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을 광역연합의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12월 출범하는 충청광역연합의회는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의회에서 각각 4명이 참여해 메가시티를 위한 충청권 공동의제를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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