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설 연 2회 정례적 기부..쌀 260포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

박기홍 하나병원장(가운데 흰 가운)이 5일 하나병원 정문 앞에서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기홍 하나병원장(가운데 흰 가운)이 5일 하나병원 정문 앞에서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병원장 박기홍)이 올해도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 쌀 260포대(10kg, 7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5일 하나병원에서 진행된 '사랑의 쌀나눔 행사'에는 복대2동·가경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시 독거노인통합 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요양원 등 22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기홍 병원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병원은 1998년 개원이래 26년째 취약계층을 위해 추석과 설 명절에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