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2025년 국비 확보액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30일 청주시는 2025년도 정부예산안에 청주시 관련 예산이 2조 8억원 반영됐다 밝혔다. 올해 예산안보다 788억원(4.1%) 늘어났다.
구체적인 사업별 확보액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144억원,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 90억원,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 '22억원 등 59건에 1635억원이다.
가장 큰 비중은 국책사업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697억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234억원 등 66개 사업에 8155억원이 배정됐다.
신규사업 35개도 포함됐다.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2억원' '오송생명과학단지 재생사업 5억원 '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및 운영 70억' '청주산단 노후폐수관로 정비사업 4억원' 등 35개 사업에 358억원이 확보됐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된 뒤 상임위, 예결위 심의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오옥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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