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리더 30인 인생책 추천, 이달 21일까지 청년 참가자 모집

 

'책으로 잇다' 프로그램 홍보물. (사진=청주YWCA)
'책으로 잇다' 프로그램 홍보물. (사진=청주YWCA)

 

지역의 여성 리더들이 청년에게 추천하는 ‘인생책’은 어떤 것이 있을까?

8일 청주YWCA는 세대 공감 지역공동체 운동 ‘30+30, 책으로 잇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책을 통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YWCA는 지난 6월까지 청춘 선배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문화 예술, 시민 활동, 언론, 정치 등 여러 분야의 여성 리더 30명이 참가했다.

참가한 ‘청춘 선배’들은 △탄소사회의 종말 △아비투스 △여성은 어떻게 살아남을까 등 본인이 읽었던 가장 좋은 책과 추천사를 남겼다. 청년은 익명의 추천사를 읽고 책을 선택하면 된다.

청년 후배들의 첫 모임은 이달 23일 오후 7시 청년북살롱에서 진행된다.

청주YWCA는 “청년들에게 지역공동체를 알리고 지역의 여성 리더들과 청년의 연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책을 읽고 네트워크 파티 등을 통해 청춘 선배들과 자유롭게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청주YWCA는 이달 21일까지 19세~34세 청년 후배 30명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구글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YWCA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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