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7월 4일·7월 11일 이주노동자 인권 강의

 

음성노동인권센터가 ‘노동인권의 눈으로 이주민의 삶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기획강좌를 연다.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7월 4일, 7월 11일 총 3차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좌인 6월 27일 오후 7시에는 안건수 이주민노동인권센터 소장이 ‘이주노동자의 노동인권 실태’를 주제로 강의한다. 7월 4일에는 충북대 서선영 교수가 ‘신자유주의와 노동이주’에 대해, 7월 11일에는 플랫폼C 홍명교 활동가가 ‘이주노동자와 국제 연대’를 주제로 강의한다.

참가 희망자는 

https://docs.google.com/forms/d/14zf4OMwbKiGKKSlDWtRPhgAQ281diRIBvKeJJ-wxOSw/viewform?edit_requested=true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음성은 우리나라에서 이주배경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밀집해 살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 국적 동포 등 1만 6000여 명에 이른다. 음성군 인구 10만여 명 중 약 16%에 달한다.

음성노동인권센터는 “이번 강좌를 통해 이주민들의 노동인권을 위한 연대의 발판이 만들어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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