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제70회 충북과학전람회’가 열린다.

충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자연과학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람회는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총 5개 부문에 대해 학생부와 교원부로 나눠 진행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4월까지 계획서를 접수했으며 학생작 64편, 교원작 1편이 최종 출품됐다. 3일~7일까지 서면 심사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11일 면담 심사가 진행된다. 자연과학교육원은 특상 20편, 우수상, 장려상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특상 작품 중 17편은 전문가 초청 특강과 컨설팅을 거쳐 작품을 보완한 후 10월 6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