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나라사랑 UP 프로젝트, 울릉도·독도 탐방’에 참여할 중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옥천군에 따르면, 이번 탐방의 모집 대상은 관내 중학교 재학생 총 30명으로 7월 24일~26일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군비로 지원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이번 탐방은 행복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나라 사랑 교육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 학생들의 화합과 소통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 희망자는 옥천군 누리집 또는 옥천군 교육포털의 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를 행복교육과에 제출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학생들이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