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관(옛 도지사관사)에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참여자에겐 도암 박수훈 서예가가 쓴 글씨 담긴 부채 선물
청주충북환경운동 지원받아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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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같은 정의, 강같은 진실’을 표방하는 충북인뉴스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오는 28일(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충북문화관(옛 도지사 관사)에서 후원의 날 행사 및 ‘파묘’ 출판기념회를 연다.
충북인뉴스는 정통 시사 주간지 ‘충청리뷰’에서 2004년 5월 10일 법인 독립한 인터넷 매체로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는 대안언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후원의 날 행사는 △친일파의 묘가 사라졌다 ‘파묘’ 들여다보기 △축사 및 초대 공연 △충북인뉴스 기자들의 다짐 토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사는 김승환 충북대 명예교수, 김인국 신부 등이 할 예정이다.
MC 박용관씨가 진행을 맡고, 축하공연은 산오락회 김강곤씨와 기타리스트 박종호씨가 출연한다..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간식은 떡, 과일, 음료 등이고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파묘’는 지난 김남균 기자가 2017년부터 7년여에 걸쳐 충북 곳곳에 남아있는 친일 잔재를 직접 취재하고 서술한 기록물로, 2019년 출간된 ’불망‘에 이은 두 번째 친일잔재답사 도서다.
일제 강점기 당시 충북지역 곳곳에서 민영휘 일가가 갈취한 토지 규모와 여전히 청산되지 못한 일제 잔재를 확인할 수 있다.
’파묘‘의 표지는 도암 박수훈 서예가가 썼으며 참가자들에게 선물로 제공되는 부채의 글씨체도 박수훈 서예가가 제작했다.
충북인뉴스 김태윤·오옥균 대표는 “’산 같은 정의, 강 같은 진실‘이라는 사시에 따라 계속 정진 할수 있도록 많은 독자들이 참석해 격려해 주시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주차장은 충북문화관 부설 주차장과 맞은편 카페 ’다락방의 불빛‘ 주차장, 청주향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