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주국립박물관에서 진행된 박물관 연구과정.(충북교육청 제공)
지난해 청주국립박물관에서 진행된 박물관 연구과정.(충북교육청 제공)

국립청주박물관은 오는 23일 제22기 박물관 연구과정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정은 매달 1회 씩 11월까지 ‘기록’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영관 충북대 사학과 교수의 ‘묘지명의 기록을 통해 본 백제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기록의 도시 청주, 직지의 의미(라경준 고인쇄박물관 학예실장) △불상에 새겨진 발원(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 △한국사의 ‘불편한 기록’(이경록 연세대 교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록과 기록관리(박종연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사무국장) △글자 하나 하나에 담은 사무친 염원-사경(배영일 마곡사 성보박물관장) △조선문명의 저력, 기록(오항녕 전주대 교수)의 강의가 이어진다.

이번 연구과정은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4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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