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박물관 일원에서 ‘제17회 봄 문화축제’를 연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순수예술과 인문예술의 조화로운 프로그램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자연친화 체험 등 지역과의 소통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관람객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선보이는데 △유아 대상 음악극 ‘아기돼지야 조심해!’ △초등 저학년 대상 ‘순수예술 캠프’ △초등 고학년 대상 ‘도전! 어린이 골든벨’ △청소년 대상 ‘진로 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청주새활용시민센터가 참여하는 ‘새활용 체험존’, 자가발전 자전거를 돌려 만드는 ‘내가 만드는 솜사탕’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3일 동안 계속 진행되는 상시 프로그램은 △손바닥 그림대회 △내가 만든 솜사탕 △공예 체험부스 △친환경 체험부스 △독립영화상영관 △플리마켓 등이고, △청소년 진로 콘서트 △순수예술 캠프 △가족(부부) 소통 콘서트 등은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양수 관장은 “이번 봄 문화축제는 아름다운 5월의 박물관에서 순수예술과 힐링이라는 주제에 맞춰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제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표는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cheo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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