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괴산형 어르신 돌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반찬을 주 1회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11개 읍면에 거주하는 노인 중 영양 섭취에 어려움이 있지만 가족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8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괴산군은 우선 60가구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이후 향후에는 110가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근 마을식당을 통해 이 사업을 진행,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 모두가 노후를 걱정하지 않는 더욱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