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등 3개 노조, “노동자 위해 송상호 지지”

녹색정의당 송상호(청주 상당) 후보 캠프 제공. 
녹색정의당 송상호(청주 상당) 후보 캠프 제공. 

 

충북 지역 진보정당에 이어 충북의 노동계도 청주 상당에 출마한 녹색정의당 송상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4일 노동당 충북도당과 충북 녹색당이 송 후보 지지를 선언한데 이어 8일에는 공공운수노조 충북본부,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사무금융노조 충북본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송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국회에서 뛸 지역의 유일한 후보인 송상호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노동자와 국민의 삶이 파탄나고 있는데 책임지는 정치인을 찾아볼 수 없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며 “뿌연 미세먼지처럼 답답한 용산과 여의도의 정치를 노동자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치, 숨이 확 트이는 기후정치와 돌봄정치로 바꿔 줄 녹색정의당 송상호 후보를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금 삭감 없는 주4일 노동제 도입 △전국민 돌봄사회와 시민·생태사회로 전환 △특수고용·간접고용·플랫폼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사회 △정의로운 산업전환 등 송상호 후보의 공약을 언급하며, “기후위기 시대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정치를 위한 대장정에 송상호 후보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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