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남부출장소 건물 청년 거점으로 새단장,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

 

청년이음터가 들어설 충북 남부출장소 전경. (옥천군 제공)
청년이음터가 들어설 충북 남부출장소 전경. (옥천군 제공)

 

24일 옥천군은 청년교류거점공간 ‘(가칭)청년이음터’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옥천군청 홈페이지 및 옥천군 청년포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달 8일까지 이메일(jisgood@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내부 및 옥천군청년발전위원회에서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타당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명칭 5건을 선정한다. 이후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결정해 2월 말 군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각 30만 원(2명), 장려상 각 20만 원(2명)의 시상금이 옥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청년이음터는 옥천읍 중앙로 73에 위치한 전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를 리모델링하여 연면적 394㎡,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옥천군 청년이음터 공간구성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청년 휴게공간, 취·창업 컨설팅 공간, 커뮤니티 공간, 창업기업 입주 공간 순으로 청년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1층 △공유주방 △강의 라운지 등 커뮤니티 공간과 2층 △상담실 △창업입주공간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취·창업 프로그램, 청년활동가 양성프로그램 등 청년 역량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교류 거점 및 복합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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