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일까지 상반기 이용자 965명 모집

 

충주시청사. (충주시 제공)
충주시청사. (충주시 제공)

 

2일 충주시는 이달 11일까지 올해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96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주민 특성 및 수요에 맞게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복지제도이다.

시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서비스 등 11개 서비스 분야의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사업내용에 따라 140%) 가구이며, 정부지원금 외의 본인 부담금이 존재한다.

올해 서비스 변경 사항에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소득기준 폐지 △실버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 등이 있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 사업별 요구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선정 시 내달 1일부터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의 경우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가능하며 소득 기준은 없다.

모집인원은 30명 예정이며, 선정 시 3개월 내 사전·사후 검사를 포함한 총 10회의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판정이 필요한 경우 최대 12월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신청자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ro.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복지정책과(043-850-5934)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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