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소망·수안들·봉송·새로나 어린이공원 등 4곳의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해 특색 공간을 조성하고 공원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재정비를 완료한 어린이공원은 상당구 용암동 소망어린이공원, 흥덕구 운천동 수안들어린이공원, 봉명동 봉송·새로나어린이공원 등 4개소이다.

시는 4개 공원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운동기구와 파고라,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나무와 꽃을 식재했다.

△소망어린이공원에는 조합놀이대를 △새로나어린이공원에는 파이프놀이대 △봉송어린이공원에는 그물놀이대, 경사암벽오르기 △수안들어린이공원에도 바구니그네, 회전놀이대 등 특색 시설물을 설치했다.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올해 6월 말 착공해 10월 말 완료했다.

한편, 시는 올해까지 흥덕구 봉명동 꿈동산어린이공원, 복대동 신율봉근린공원, 가경동 송골근린공원, 상당구 용암동 원봉근린공원 등 4개소의 재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