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중투심 조건부 통과, 송산리 일원 4500㎡ 규모 조성 계획

 

증평복합문화예술회관 사업예정지. (증평군 제공)
증평복합문화예술회관 사업예정지. (증평군 제공)

 

군은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2023년 제4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6년까지 389억 원을 투자해 증평읍 송산리 816-2번지 일원 1만6557㎡ 부지에 연면적 4500㎡ 규모로 복합문화예술회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연장 △청년 문화 창업공간 △작은 영화관 △문화 관련 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현재 운영 중인 군립도서관, 독서왕 김득신 문학관, 청소년문화의집과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서로 연계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실시설계 용역 추진 등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200억원 이상 신규 투자사업에 대해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사전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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