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적 저항 운동 통해 정권 역주행 막아야”

 

송재봉 위원장 페이스북.
송재봉 위원장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동조단식에 돌입한 송재봉 더민주충북혁신회의 상임공동준비위원장도 단식 7일째를 맞고 있다.

송 위원장은 지난 12일 “불과 1년 만에 대한민국 국정은 총체적 파탄 상태로 내몰리고, 패악으로 가스라이팅되는 초현실에 살고 있는 거 같다”며 “윤석열 정권의 권력의 사유화와 사익 편취 그리고 국정 농단을 막아내기 위한 결의로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힌바 있다.

단식 중임에도 송 위원장은 지난 16일 오창프라자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윤석열 정권 규탄 및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저지 피켓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송 위원장은 전화통화에서 “이재명 대표의 단식 중에도 대통령실은 민심에 반하는 역주행을 계속하고 있다. 단식을 지속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라며 “이 정권은 정말 파렴치하고 부도덕하고 비인간적이다. 국민적 저항 운동이 본격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한 이러한 역주행을 막을 수 있겠나 싶다. 단식을 통해서라도 국민들에게 호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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