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아침 간편식 제공하는 것과 관련,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28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하 더본개발원)과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더본개발원은 충북에 맞는 아침 간편식 제공 운영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아침 간편식 제공을 위한 실태파악 및 요구도 조사 △국내·외 연구 문헌 조사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시행 방안 제시 등이다.

연구용역은 올해 말까지이며, 도교육청은 내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6년 도내 모든 수요학생에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재원 분담은 지자체와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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