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이 진행한 행사 모습.(충북교육청 제공)
지난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이 진행한 행사 모습.(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101주년, 어린이 해방 선언 100주년을 맞아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우선 5월 2일부터 과학체험관에서는 물놀이터와 비눗방울 놀이터를 개장하고,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수학체험센터에서 ‘온 가족의 수학 역량을 꽉 채우다(FULL, 온․수․풀)’ 행사를 연다.

‘온․수․풀’행사에서는 수학 마술 콘서트와 수학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사전에 신청한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중심 수학 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날인 5일 이날 환경교육센터에서는 △태양열 조리기와 태양열 오븐을 이용한 요리 체험 햇빛 식당 △생태놀이 △밧줄놀이 △환경 샌드아트 등을 운영하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건강 채식 쿠키를 만드는 ‘비건 채식 와우캠프’ △우리가족 초록 정원 만들기 ‘원예 와우캠프’ 등 와우캠프를 진행한다.

청주시 주중동에 소재한 생명누리공원에서는 3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연과학교육원은 5월 한달간 ‘아하! 주말과학콘서트’, ‘세대공감 가족생태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다채로운 행사 안에서 가족과 함께 어린이들이 과학, 수학, 그리고 환경을 즐겁게 접하며,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문제 발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