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화 행사 및 체험 이벤트 운영

꿀단지 프로젝트 홍보물. (청주문화재단 제공)
꿀단지 프로젝트 홍보물. (청주문화재단 제공)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옛 연초제조창(1946~2004) 3000여 명 근로자들의 월급날마다 상점이 늘어섰던 시장 문화를 재현한다.

청주문화재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현 문화제조창 근무자들의 월급날인 매월 20일마다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머시브 투어 △달달한 인문학 △달달한 옥션(경매) △딩가딩가스튜디오의 ‘허니 투 댄스’ △이달의 로크(로컬크리에이터)존 △원데이 클래스 △야시장 등 공연과 전시·관람이 매달 20일마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이달 20일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5개 프로그램이 문화제조창 본관 1층과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달달한 옥션’에서는 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작가들의 공예작품과 충북청주FC 리미티드 에디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구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달달한 인문학’에서는 시인 도종환 국회의원의 문학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의 로크존’에서는 ‘해밀당’의 밀랍 초‧타블렛 만들기 체험(체험비 1만원, 사전‧현장접수)이 진행되고, 오후 5시부터 K-POP댄스 무대가 펼친다.

재단은 관람과 체험 외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당일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클레이’ APP에 인증한 선착순 100명에게 닭강정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공예품을 구매하면 맥주에 피크닉 세트‧공예DIY키트(수량한정)를 증정하는 ‘크래프트 비어’ 이벤트와 스탬프 수에 따라 굿즈(상품)를 증정하는 이벤트 등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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