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산단·통합공공임대 주택 320세대 건립
청년·신혼부부 월세 및 대출이자 지원 등

내덕 통합공공임대주택 
내덕 통합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청주시 제공)

 

 

27일 청주시는 올해 청년 정책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주요 사업에 주거, 일자리, 대학협력 등 총 2096억 원 규모의 67개 사업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청년 주거 지원을 위해 LH와 320세대 청년 주택을 건립한다.

2026년 완료 예정인 오창 ‘청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240호)' 478억 원,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인 내덕동 ‘통합공공임대주택(80호)' 120억 원 예산을 투입해 건립을 추진한다.

주거비 지원 분야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17억 원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예산은 4억1000만 원으로 지난해(2억4000만 원) 2배가량 확대됐다.

올해는 미혼청년을 위한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대상 청년의 대출 잔액의 1%(연 최대 1백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 중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사업에는 △청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청주채용박람회 △청년 희망날개 지원 사업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한다.

대학 협력사업에 △청년리더100 육성 프로그램 △차세대 친환경전문 인력양성사업 △고등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등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및 장학금 지원 △청주학사 및 충북학사 동서울관 운영 등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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