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올해 보건사업계획으로 △보건정책 △건강증진 △정신보건 △의료관리 △공공의료 △의료비후불제 등 6개 분야 88개 사업에 761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농어촌 보건기관 인프라 확충, 보건기관 의료장비·차량 기능보강 지원, 공중보건의사 관리, 보건진료소 운영 등 보건정책 분야에 198억 원을 편성했다. ICT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모건보건·영유아 건강관리, 심뇌혈관 질환, 건강검진사업 등에는 179억 원이 지원되고, 자살 고위험군 조기개입 및 위기관리 대응을 통한 자살예방 사업, 치매안전망 구축 등 정신보건 분야에는 307억 원이 투입된다.

취약지 응급실 운영기관 지원, 응급의료지원센터 운영 지원, 해외의료 활성화, 재난 대응망 구축 지원사업 등 의료관리 분야에는 68억 원, 공공의료분야에는 148억 원의 예산이 반영된다. 공공의료 분야 사업은 △지방의료원 기능강화·의료인력 지원 △암 검진 및 지역암센터 운영을 통한 암관리 △취약계층 의료복지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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