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환경 개선·회전교차로 설치 등 5개 분야 정책 발표

LED 바닥 신호등이 설치된 모습.. (청주시 제공)
LED 바닥 신호등이 설치된 모습..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451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교통 정책을 추진한다.

9일 청주시는 △보행자 △도로환경 △운수산업 △교통문화 △교통복지 5개 대상별 맞춤형 교통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8개소와 노인 보호구역 8개소에 교통안전표지판, 과속방지턱, 보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야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LED조명등을 150개소에 설치한다.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교통사고가 잦은 강서사거리 등 7개소에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남이면 척북사거리 등 2개소에 회전교차로를 신설한다.

교통 복지 분야에서 광역이동 전용 특별교통수단 차량 5대 도입,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노후차량 폐차를 추진하며 이에 따라 저상버스 71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교통안전점검 실시, 시내버스 및 택시 대상 정비 및 점검, 매 분기별 캠페인 전개, 어린이와 노인 교통 안전교육 추진 등 교통안전 인식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6월 제정되는 PM(개인형 이동장치)법에 대응하기 위해 PM 전용주차구획 50개소 시범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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