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7억원 투입, 이달 22일까지 참여 농가 모집
8일 영동군은 이달 22일까지 2023년 개별농가 스마트팜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농가 스마트팜 보급사업은 농업의 자동화·정밀화·무인화 등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가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미래농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전략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영동에 주소를 둔 과수원예분야 ICT융복합 시설 적용이 가능한 농업인이다.
자동, 원격제어가 가능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팜 ICT 센서장비, 영상장비, 제어장비, 정보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농가 자부담 30%를 포함한 총사업비 2000만 원 이내로 지원 가능하다.
참여 희망 농가는 사업대상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신청농가의 부대환경과 ICT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50농가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세미나 개최, 조례 제정,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 추진 등 미래 첨단 농업 육성과 지역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유치 TF팀을 구성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은 기자
jy320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