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과 청주교대는 10일부터 13일까지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에서 '청주교사교육포럼(이하 CITEF 2022)'을 개최한다. CITEF 2022는 지난해 이루어진 연구 결과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장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교육부 외 7개 교육청에서 후원하고 한국교육심리학회와 교사연구모임 등 25개 단체와 함께한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충북교육정책연구소와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은 학교와 수업문화 개선에 관심을 가진 교원, 연구자, 학술단체, 해외 교수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와 교사 전문성 신장’을 주제로, 10일에는 우수 수업영상 상영회, 수업비평 공모전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1일에는 개회식 및 수업전문성 나눔의 장과 교사전문성 신장워크숍이 열린다. 워크숍은 교사 학술단체들을 3그룹으로 나눠 13일까지 단체별로 총 21개의 워크숍이 운영된다.

12일에는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와 교사 전문성 신장을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가 열리며, 싱가포르와 핀란드, 영국에서 참석한 연구자들의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국내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의 교사교육과 관련하여 연구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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