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거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 인프라 확충

‘영운동 어울림센터’ 조감도.(청주시 제공)
‘영운동 어울림센터’ 조감도.(청주시 제공)

청주시 영운동 내 옛 영운정수장 부지에 ‘영운동 어울림센터’가 들어선다.

청주시는 옛 영운정수장 부지에 노후주거지역 열악한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영운동 어울림센터 및 주차장 조성공사’를 이달 중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당구 수영로101번길 63 일원에 들어설 센터는 지하 2층, 지상4 층의 연면적 9346㎡규모다. 지하 1~2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업사이클 연계 나눔 가게와 마을부엌, 지상 2층은 작은도서관, 다함께 돌볼 셈터, 지상 3층은 공동작업장과 청년 취·창업 지원공간인 공작소, 지상4층은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선다.

2019년 영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및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총사업비 235억 원(국비 87억 원, 도비 7억 원, 시비 132억 원, 기금 9억 원)이 투됐다. 준공은 2024년 하반기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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