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4일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5회 충청북도 인권포럼’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일상에서 인권을 이야기 하다!’를 주제로 개회식,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인권토크콘서트, 인권문화공연, 인권토론회, 인권강사 네트워크파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인권토크콘서트 출연자인 유현준 건축가는 ‘모두가 공존하는 도시’를 주제로 참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인권토론회에서는 김규식 청주시 청년뜨락5959 센터장이 ‘청년의 삶을 인권으로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카이스트 대학원 인권센터, 한국교통대학교 총학생회 및 충북대학교 총학생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인권문화공연으로는 지역청년 인디밴드인 ‘아이노크’가 공연하며, 박병수 대전인권사무소장이 운영하는 지역 인권강사 네트워크파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권영화(웹툰)는 장애인 관련 인권영화 ‘비사랑’(충북도, 충북경찰청 공동제작)과 웹툰 ‘인권과 웹툰이 만나다’(국가인권위원회 기획)등이 상영된다.

이수현 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인권포럼에 많은 도민이 참여해 권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일상생활에도 인권의 가치가 스며들어 지역 인권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권 포럼은 지역 인권감수성 향상을 통한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참여 방법은 행사장 방문 또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충북인권포럼’을 검색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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