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버스정류장 및 시내버스에 지역 미대생 작품 설치
충주지역 대학의 미술 관련학과 학생들의 작품이 버스에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아트버스(art verse) 전시’를 버스정류장과 시내버스를 활용, 앞으로 두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재단기획전시-팝업전의 일환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버스정류장과 버스를 작품 감상 공간으로 조성했다. 전시 작품은 모두 15점으로 예술작품과 공공미술의 관계성을 새롭게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은 △신니면행정복지센터 앞 △교통대 입구 △중앙탑초교 앞 △용산주공3단지 앞 △반선재 앞 △예성여고 맞은편 △연수주공3단지 앞 △터미널 근처 3곳 △충주여고 맞은편 △시내버스 555번·666번에서 볼 수 있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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