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비디오서 이달 2일부터 27일까지 전시
지역 아티스트 전혜원 작가…작품 28점 선보여

대성비디오 미디어 기획전 '이 기분을 유지해' 포스터. (충북도 제공)
대성비디오 미디어 기획전 '이 기분을 유지해' 포스터. (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콘텐츠 누림터 영상특화 공간 '대성비디오'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미디어 기획전시 ‘이 기분을 유지해’를 이달 2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주 로컬 크리에이터인 전혜원 작가의 전시로 ‘사랑’에 대해 영상과 음원 콘텐츠의 형태로 표현하여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구성됐다.

전혜원 작가는 힙합 콘텐츠 그룹 ‘어글리밤’의 대표로 ‘24OZ’라는 랩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가 직접 제작 및 참여한 미디어 콘텐츠 총 28점을 △거실(홀) △전시실 △안방극장 등 3개 공간에서 각기 다른 컨셉으로 전시했다.

관람객이 전시 순서에 맞춰 음악과 함께 △사랑은 정말 존재할까? △사랑의 종착지는 결혼뿐일까? 등 작가가 제시한 질문에 답변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방 극장에선 질문별로 구성된 총 5개의 음원플레이리스트 영상을 통해 음원에 담긴 멜로디와 가사를 감상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 이달 27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관객과 작가의 소통 시간을 갖는다. 모집 대상은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인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대성비디오 인스타그램(SNS) 계정에서 신청링크를 통해 이달 27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성비디오가 영상·음원 특화 공간으로써 도민과 아티스트가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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