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미술관·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서
미디어아트·VR·AR·디지털아카이브 전시 운영

청주시립미술관 디지털 실감영상 모습. (청주시 제공)
청주시립미술관 디지털 실감영상 모습. (청주시 제공)

 

 

10일 청주시립미술관은 2021년 문체부 공모사업 ‘스마트 미술관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미술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미술관은 △디지털 실감영상 △VR체험 △AR로 보는 김복진 조각 △디지털 아카이브 총 4가지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시립미술관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체험할 수 있다.

시립미술관에 조성된 디지털 실감영상은 미술관 소장품 29점을 재해석한 미디어 영상으로 △미디어아트 △원더랜드 라이브 드로잉(그리기 체험) △소장품 소개 총 3부로 구성됐다. 화~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유 관람 가능하다.

또한 VR체험을 통해 시립미술관 분관인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오창전시관, 시립대청호미술관 전시투어 및 김복진 조각가의 법주사 미륵대불을 감상할 수 있다. 화~토요일 11시와 2시 총 2회 회차당 4명을 미술관 관람객 대상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층 로비에 조성된 디지털아카이브는 입주작가들의 시각자료를 장르, 작가, 전시별로 열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전시 일정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청주시립미술관 이상봉 관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연구와 개발에 힘써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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