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5만원 총 45억 2655만원 지급

보은군청 전경. (보은군 제공)
보은군청 전경. (보은군 제공)

 

 

보은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실시한 ‘결초보은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금은 올해 1월 1일부터 지원금 신청일까지 보은군 거주 내국인,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을 대상으로 소득 관계없이 결초보은상품권(지역상품권)으로 1인당 15만원씩 지급됐다.

군에 따르면 지급대상자(올해 1월 1일 기준) 3만 808명 중 약 98%인 3만 177명에게 45억 2655만원을 지급했다. 2%는 해외 출장 중이거나 재난지원금을 거부한 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되는 조짐이 보이는 요즘 결초보은 재난지원금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 경제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