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선대위 청년본부 출범식에서 밝혀

송재봉 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선대위 청년본부가 24일 출범했다. 송 후보는 이날 제대군인들에게 사회복귀와 생활안정을 위해 3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송재봉 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선대위 청년본부가 24일 출범했다. 송 후보는 이날 제대군인들에게 사회복귀와 생활안정을 위해 3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가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제대군인들에게 사회복귀와 생활안정을 위해 전역지원금 3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송재봉 후보는 24일 열린 선대위 청년본부 출범식에서 “소중한 일상을 뒤로한 채 1년 6개월 동안 나라와 국민을 위해 복무한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재 입영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자체는 성남시와 광양시, 구리시, 하남시 등 약 14곳이고, 전역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자체는 구리시와 용인시(7월 시행 예정) 2곳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출범한 청년본부는 “송재봉 후보는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 청년이 일할 수 있는 도시, 청년이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는 후보”라며 “젊은 에너지로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송 후보 캠프에 따르면 청년본부는 자영업, 의료, 농업, 대학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재봉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가 출범하게 되어 든든하고 힘이 난다”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청주시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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