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윤건영 후보 캠프 제공.
김병우·윤건영 후보 캠프 제공.

 

19일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충북교육감 후보들도 일제히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병우·윤건영 후보 선대위는 이날 출정식을 갖고 당선을 다짐했다.

우선 김병우 후보 캠프는 이날 오전 도내 전체 시·군에서 ‘행복교육 으랏차’ 유세단 출정식을 가졌다. 특히 김 후보는 청주시 방서사거리에서 ‘행복교육 으랏차’ 유세단 출정식에 참여, 선거 로고송에 맞춰 흥겨운 율동을 선보였다. 김 후보는 출근길에 나선 도민들에게 ‘저마다의 빛깔로 성장하는 아이들 세상’을 위해 한 표를 행사해 주실 것은 호소했다.

김병우 후보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가족 모두의 피땀으로 어렵게 일궈온 충북교육 자치가 무너지지 않도록 유권자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셔야 한다”며 “단일화에만 매몰돼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의 구체성도 보이지 않는 후보와는 다르다는 것을 당선 후 실천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균·심의보 전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성사시킨 윤건영 후보도 이날 오전 청주시 봉명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김진균 전 후보와 심의보 전 예비후보도 참석, 눈길을 끌었다.

윤건영 후보는 “우리는 오늘 충북교육 개혁을 위한 길에 함께 섰다”며 “지난 8년 바닥으로 추락한 충북교육을 바로 세워 충북의 자랑이었던 충북교육을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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