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도서관은 이달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화·목요일에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글쓰기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 에세이’, ‘멀고도 가까운 문학여행’ 두 과정으로 작가가 직접 강연하는 방식이다. 과정별 20명씩 총 40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 에세이’는 △5월 10일, 5월 17일 정우철 도슨트(특별한 미술 공연) △5월 24일 김소울 플로리다마음연구소 대표(미술이 내게 질문을 던진다) △5월 31일 김영숙 작가(미술사로 미술 읽기) △6월 7일 김수현 에세이스트(나를 찾는 시간)등 5회 과정이다.

‘멀고도 가까운 문학여행’은 △6월 2일 박현숙 작가(구미호식당: 행복은 스스로 오지 않는다) △6월 9일 이유리 작가(이 시대에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6월 16일 한정현 작가(역사와 추리소설) △7월 12일 윤고은 작가(출근길이 유일한 산책로인 당신에게) △7월 26일 김호연 작가(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까지 5회 과정이다.

충북교육도서관 관계자는 “미술과 문학이라는 주제를 인문학의 관점에서 다각적으로 바라보고 수강생의 삶에 값진 의미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인문학 콘서트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도서관지원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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