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청명주·사기장·야장, 영동 설계리 농요 등

충북도 제공.
충북도 제공.

 

충북 도내 곳곳에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열린다. (재)충북문화재연구원이 충북도와 각 시·군의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를 전승하고 잊혀져 가는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다.

먼저 올해 첫 공개행사는 4월 30일~5월 1일 충주 누리시장 일대에서 △충주 청명주(도 무형 제2호) △사기장(충주)(도 무형 제10호) △야장(충주)(도 무형 제13호) 연합 공개행사가 열린다.

충주시 무형문화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지난해 청와대 추석선물로 선정되었던 청명주 시음과 이종성 사기장과 함께하는 ‘도자기 만들기’, 김명일 야장과 함께하는 ‘호미 만들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5월 20일 영동군 ‘설계리 농요 전수관’과 그 일대 논에서는 영동 설계리 농요(도 무형 제6호) 공개행사가 열린다.

충북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의 상세일정은 ‘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 누리집(www.cbmhjstory.com)을 방문하거나, 충북문화재연구원, 충주시청, 영동군청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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