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교육문화센터 전경.(제천시 제공)
간디교육문화센터 전경.(제천시 제공)

제천간디학교가 추진한 간디교육문화센터가 제천지역 마을공동체 활동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제천시는 31일 간디교육문화센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30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간디교육문화센터는 앞으로 청년들의 창업·창작활동과 주민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간디교육문화센터는 지난해(사)간디공동체가 행안부 공모사업인 ‘마을공방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총 2억 원(국비 1억 원, 시비 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신규공간은 42.5㎡, 기존건물을 리모델링한 공간은 156.8㎡다.

(사)간디공동체 이병곤 상임이사는 “간디교육문화센터는 덕산면 마을교육과 주민자치의 새로운 장을 여는 소중한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덕산면 주민들과 제천시의 도움으로 가꾸어진 이 공간에서 간디공동체와 간디학교, 마을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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