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다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진보당 송윤섭 예비후보는 23일 옥천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인공익수당(농민수당)을 모든 농민에게 연 120만원 지급, 면단위에 공공일자리 마련 등 농민, 지역공동체, 주민자치와 관련된 공약 13가지를 발표했다.
옥천군의회 다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진보당 송윤섭 예비후보는 23일 옥천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인공익수당(농민수당)을 모든 농민에게 연 120만원 지급, 면단위에 공공일자리 마련 등 농민, 지역공동체, 주민자치와 관련된 공약 13가지를 발표했다.

옥천군의회 다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진보당 송윤섭 예비후보가 ‘모든 농민에게 연 120만원 농민수당 지급’ 등 다소 파격적인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윤섭 예비후보는 23일 옥천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인공익수당(농민수당)을 모든 농민에게 연 120만원 지급, 면단위에 공공일자리 마련 등 농민, 지역공동체, 주민자치와 관련된 공약 13가지를 발표했다.

우선 농민 관련 공약은 △모든 농민에게 연 120만원 농민수당 제공 △고령농·소규모농가·여성농민·청년농민 자립기반 마련 △청년농업 육성 및 사회적 경제활동의 영역확대 △안정적인 옥천 군민의 급식 체계 확립 등이다.

지역공동체를 위해서는 △온 생애 돌봄체계 확립 △지역공동체 순환 △문화 체육 공간 확보 및 평생학습권 보장정책 마련 △공적보건·의료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또 주민 스스로가 읍·면 살림을 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조례 개정 △청소년 공간 조성 △노동인권조례·노동쉼터 운영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송 예비후보는 “진보정당 후보로 가장 낮은 곳에서 마을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며 주민들과 함께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옥천 난개발반대 군민연대 공동대표이기도 한 송 예비후보는 안남태양광반대 대책위 공동대표, 충북농민수당조례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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