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1년 준공돼 노후되고 주차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있었던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시설이 개선된다. 괴산군은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철거공사를 시작,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98억 원이 투입, 연면적 5798㎡ 규모로 문화행정복지타운과 연면적 1069㎡ 규모의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가 내년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1층을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지상 1층은 행정업무영역, 2~4층은 동아리실, 휴게공간, 정보화실, 청소년실, 회의실 등 주민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 접근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주민공동체 활동의 근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51억 원(국비 126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까지 괴산읍 일원에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행복버스, 안전거리 등이 조성된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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