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성인문해교육 10개 단체를 선정, 총 6천190만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는 △청주 심지야간학교 △성암야간학교 △충주 문화학교 △한울학교 △제천 정진야간학교 △제천장애인교육원 △보은 흙사랑 △옥천 안내행복한학교 △안남어머니학교 △단양 야간학교 등이다.

이들 단체에는 교육봉사 뜻을 가진 대학생, 현직 공무원과 교사, 퇴직교원, 회사원 등이 모여 소외계층에게 문해 교육 봉사를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단체에 기초·생활 문해교육 프로그램 강사비, 교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문해교육을 확대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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