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17일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역점시책을 선정해 발표했다.

영동군에 따르면 올 10대 역점 시책은 △코로나19 극복대응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조성 △맞춤형 평생복지정책 구현 △정주여건 조성 △체류형 관광 및 국악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살맛나는 농촌 기반 구축 △경쟁력 있는 산업기반 구축 및 일자리 창출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맑은 물 공급 및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이다.

우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군은 임시통합 민원실 운영을 비롯해 체계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비대면 공연․행사․교육, 코로나 극복 경제 지원, 뉴딜사업 실무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골프장(18홀)과 호텔(101실)이 들어서는 민간부문 개발을 포함해 힐링센터, 과수 분양단지 등을 추진하고 체류형 거점 관광지로 조성한다.

평생복지정책 사업으로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경로당 전담주치의 운영 △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 △무지개 택시 운영 △장애인전용 건강지원센터·가족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 있다.

이외에도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를 통해 홍수에 걱정 없는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영동천, 용화천 비롯해 재해위험지구·소하천을 체계적으로 정비한다.

군은 “10대 역점시책의 세부사업을 하나하나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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